Issue 90, Mar 2014
중국 동시대 디지털 아트 전시
China
An Exhibition on Contemporary Digital Art in China
지난 1월 5일부터 2월 24일, 베이징의 금일미술관에서는 ‘국가 동시대 예술 연구센터’가 미술관과 함께 준비한 학술연구 전시인 가 열렸다. 이는 중국 대륙의 디지털 아트 작가들의 현재까지 성과를 점검하고, 해당 장르에 대한 이론적인 연구를 지원·지지하여 대중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게끔 하고자 준비됐다. 국제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는 펑멍보, 미야오샤오춘, 부화, 추이시우원, 진장보, 리우치엔이, 치우안숑, 순쉰, 우준용, 장샤오타오 총 9명의 작가가 참여하였으며, 애니메이션, 컴퓨터 게임, 인터랙티브 아트에 이르기까지 중국 동시대 디지털 아트를 총망라하여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 권은영 중국통신원
먀오사오춘 '무중생유: 없는 사실을 날조하다' 2011-2012 3D 애니메이션 설치 14분 ⓒ 금일미술관